이 전시는 전통적인 틀을 깬 새로운 문화가 들어오던 격동의 모던시대, 한 선비의 안목과 삶을 조명합니다. 가내수공업에서 대량생산체제로 경제 구조가 급격하게 바뀌는 상황 속에서 지역의 공예품들을 살리고자 했던 지역 한 선비의 노력을 문화유산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농촌 중심의 공동체 사회에서 지역민들과 어울리려고 했던 일상적인 삶과 지역의 목소리 대변해야 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고뇌과 흔적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 라운지와 옛 문화유산의 조화로운 분위기가 조성된 공간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