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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

영산강유역   고대   고분문화의   중심
국립나주박물관

물길로 이어진 중세· 근세 문화

역사문화실

영산강 유역 사람들의 살아 숨 쉬는 역사 문화

영산강 유역 사람들은 강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청동기 시대 사람들은 수많은 고인돌을 만들었고, 삼국시대 사람들은 거대한 독널 고분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영산강과 서남해의 지정학적 특징은 사회·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하여 통일신라 이후 중국과의 교류에 중심이 되었고, 고려 건국의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물류 유통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물길로 이어진 중세·근세 문화

통일신라에서 고려, 조선으로 이어지는 동안 영산강 유역과 서남해 일대는 많은 물자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물길이었습니다. 나라에 세금으로 바치는 특산품을 실은 배가 다녔던 서남해 바닷길은 중국과 일본으로 가는 뱃길이기도 했습니다. 을 안전하게 항해하고자 많은 사람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영산강의 중심에 위치한 나주는 뱃길의 중심지로 나주에는 목牧이 설치되어 당시 전라도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으로 역할 하였습니다.

전시실 모습

백자 접시(영암 남해당)

말(진도 선황산)